나사 중대 발표 정리.

4월 14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의 발견을 발표했습니다

 

나사의 무인 탐사선 'Cassini카시니'에 따르면 토성(지구에서 11억~16억km)의 위성(지구의 달처럼 토성 주위를 도는)인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물기둥에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양계의 여섯번째 행성 토성의 주위를 도는 60여개의 위성중 하나인 엔켈라두스. 이 곳에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수소와 이산화탄소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주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수소가 미생물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엔셀라두스 (엔켈라두스)

토성 주변을 돌고 있는 60여 개의 위성 중 하나이다. 반지름 250km, 표면 온도는 영하 180도이고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어 햇빛을 대부분 반사하기 때문에 지구의 달보다 10배 이상 밝다.

2014년 4월 이탈리아 사피엔자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 항공우주국(NASA) 공동 연구진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엔셀라두스 남극 얼음층으로부터 30~40km 아래에 바다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바다는 깊이가 약 8km이며 남극점에서 남위 50도까지로 한국 면적의 82% 정도의 규모이다. 특히 인, 황, 칼륨 등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다. 엔셀라두스의 바다를 확인하기 전까지 태양계 천체 중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체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Titan)과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뿐이었다.

NASA 등이 1997년 발사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엔셀라두스 남극에서 얼음 수증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면서 2005년에 이미 엔셀라두스에 바다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다가 과학자들이 카시니의 비행속도를 계산하면서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다.

카시니는 2004년 토성 궤도에 접근해 2014년까지 19번 엔셀라두스를 지나갔다. 이때 카시니는 엔셀라두스에 전파를 쐈고 되돌아온
주파수 값을 지구로 보냈다. 그중 2010~2012년 비행 당시 신호를 분석하여 카시니의 비행속도를 계산한 결과 엔셀라두스 중력장의 영향으로 초당 90㎛씩 미세한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카시니가 남극을 지나갈 때 예상보다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는데, 이는 얼음 내부에 얼음보다 큰 밀도를 가진 것이 있어 카시니를 당겼다는 결론에 이르게 하였다. 과학자들은 그것을 얼음보다 밀도가 7% 높은 물로 추정하고 바다의 바닥은 규산염 암성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엔셀라두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표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쓰나미가 지나가기도 하는 건 아닌 비록 표면이 5km에 달하는 얼음층으로 덮여있지만..

5km깊이의 얼음층아래 뜨거운 물이있는 바다가 있고 곳곳에 얼음사이로 물기둥이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한 연구원은 나사발표에 대해 "지구와 같이 미생물이 살수 있는 조건을 다 충족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나사는 엔켈라두스의 땅 아래 바다에서 암석층이 뜨거운 물과 반응해 수소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수소는 서로 반응해 에너지원인 메탄을 생성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추론한 것입니다.

이번 중대발표에서 나사는 바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행성,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 새 무인탐사선을 보내 시료를 채취하는 임무인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을 2020년 이후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 나사 중대발표 정리였습니다.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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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제 예견대로 정확히 구속영장 발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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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더 고영태가 구속될 수 있었던 사유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혐의 사안과 그동안의 고영태 행적을 살펴본다면 고영태 구속은 예견된 일이었으니 다른 국정농단 세력이나 구속된 자들에 대한 형평성을 비교하여 불만을 토로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고영태의 3가지 주요혐의:

1. 알선수재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은 지인인 전 더블루케이 부장 류상영 씨(41)를 통해 자신과 가까운 선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고 씨에게 청탁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1월 인사에서 인천본부세관장에 임명됐다가 올해 1월 퇴직했다.

특수본은 계좌추적 과정에서 이 사무관이 김 씨가 세관장이 된 직후 고 씨에게 20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계좌거래내역 남아있으면 빼도박도 못합니다.

 



2. 형법상 사기 (피해금액 1천만원이상일 경우 징역도 가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빌린 투자금은 인터넷 사설 경마업체 사이트에서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8천만원사기는 보통 징역 6개월~징역 1년6개월 정도 형을 선고받습니다.

 

 


3. 도박사이트운영, 마사회법 위반

2억 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

이 또한 증거가 있다면 무조건 징역형입니다.

 

 

 고영태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위 3가지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고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긴급체포하고 체포적부심에서 기각했다고하면 단순히 부인해서는 구속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검찰이 확보했을 증거에 대한 완벽한 반박과 무혐의가 나올만큼 강력한 증거를 제출했어야합니다만 더이상 빽없는 고영태에게는 영장심사전담판사출신 전관 변호사를 고용할 능력도 없었고 빼도박도 못할 증거에 구속되고 말았습니다.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는 혐의가 있고, 국회 청문회에서 100% 솔직하지 못했던 발언 및 그동안의 행적(수차례 해외출국, 헌법재판소 불출석, 헌재 및 검찰전화 안받음, 변호사선임계 제출 준비한다고 검찰이 제시한 출석일 무시)들 또한 참고한다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좌거래 및 인터넷범죄 등은 보통 혐의에 대한 증거들이 웹상에 남아있어서 검찰(첨단범죄수사팀)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가정하면 충분히 혐의에 대한 소명을 시켜버릴 수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2017/04/14 - 고영태 구속영장 발부 될 가능성 90%! 구속사유와 혐의는?

 

2017/04/10 - 고영태 구속영장 발부한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학력, 나이, 약력, 이력, 프로필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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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새벽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고영태(나이: 41세)는 구속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현재시간 2017년 4월 14일 오후 5시반, 서울중앙지법의 권순호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중입니다만.

고영태는 구속영장 발부를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영태의 구속영장청구 혐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영태 체포


1. 알선수재

인천본부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은 지인인 전 더블루케이 부장 류상영 씨(41)를 통해 자신과 가까운 선배 김모 씨가 인천본부세관장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고 씨에게 청탁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1월 인사에서 인천본부세관장에 임명됐다가 올해 1월 퇴직했다.

특수본은 계좌추적 과정에서 이 사무관이 김 씨가 세관장이 된 직후 고 씨에게 20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2. 형법상 사기 (피해금액 1천만원이상일 경우 징역도 가능)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 빌린 투자금은 인터넷 사설 경마업체 사이트에서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3. 도박사이트운영, 마사회법 위반 or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2억 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


여담이지만 자켓 소재가 꽤 좋아보입니다.




고영태 인천세관장

 먼저 알선수재혐의에 관해서, 처음에는 박근혜의 국정농단과 관련이 없어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검찰이 단독범행이라 밝혔습니다.

자신이 2000만원을 송금받은 경위와 그에 대한 정확한 흐름내역, 만일 누구의 지시였다면 이번 구속영장심사에서 증거들을 정확하게 제시하게 해명해야합니다만

단독범행으로 밝혀졌다면.. 계좌에 찍혀있으니 빼도 박도 못합니다.





다음 사기죄의 경우 8000만원 사기치면 대략 징역 6월~징역 1년 6월 나옵니다.

1억미만이라 다행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의해 가중처벌을 면한다고 볼 수 있지만 피해금액이 회복되지 않았다면 징역은 피할 수 없습니다.

사기죄는 증거없으면 이미 민사로 넘어갔습니다만 영장청구시 혐의내용으로 들어갔다면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2월달 뉴스보니 경찰이 무혐의처리했군요. 이경우는 보통 그당시 피해금액을 돌려줬거나 몇개월뒤에 갚기로 한다고 말한뒤 또 다시 갚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만. 후자의 경우는 다시 사기죄로 처벌받게 되지요.

2017.02.06 경찰의 고영태 무혐의 언론보도내용

마지막으로 도박사이트 개설..

온라인상에 증거 다 남아있습니다.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면 징역형확정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호스트바 출신으로 알려진 고영태는 자신의 전직 직업을 청문회에서 이실직고하지 못하고 가방회사 사장이라고만 했습니다.

 그의 100% 솔직하지 못한 청문회 발언 및 그동안의 행적(수차례 해외출국, 헌재불출석, 검찰전화 안받음, 변호사선임계 제출 준비한다고 검찰이 제시한 출석일 무시)들 또한 참고한다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체포적부심사 기각도 예견된 일이었지요.









고영태는 체포직후 변호인을 통해 "경찰이 이미 무혐의처리한 사건을 검찰측이 이유없이 체포"한 것 처럼 언론플레이했는데 경찰이 무혐의처리했다고 검사가 기소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찰은 의견을 올릴 뿐이지 기소여부는 검찰이 결정합니다.







 위와 같이 혐의내용이 한가지고 아니고 세가지가 되는 상황, 온라인 도박사이트라는 특수성-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고영태가 검찰과 경찰 조사에 정말 성실히 임하고 검찰측의 소환요구일자에 칼같이 출석하고 변호사 선임계 제 때 냈으면 구속수사는 피해갈 수도 있었을 것이라 보이지만

 고영태가 너무 국민빽 믿고 당당하게 검찰을 무시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직업이 없고, 체포적부심이 이미 기각된 상황은 구속 가능성을 더욱 높입니다.


 따라서 오늘밤 11~12시쯤 권순호 판사는 고영태에게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고영태 구속 결정한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학력, 나이, 약력, 이력, 프로필 바로가기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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