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3월5일 신비한TV 서프라이즈]영웅고양이 타라(Tara)의 아기 구조장면 및 시구동영상 (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 755회 닌자캣TARA야구동영상)
신비한TV 서프라이즈 2017. 3. 8. 10:29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 2017년 3월 5일 방송분 , 고양이영웅 타라 Tara
Ⅱ. 영웅고양이, 타라(TARA,티아라)
2015년 미국,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국민영웅견 시상식. 이 시상식은
그 해의 가장 용감한 개를 선정하는 시상식인데… 뜻밖에도 시상식의 주인공은 개가 아닌 고양이였다! 가장 용감한 고양이로 꼽힌 ‘타라’의 이야기!
여기 닌자고양이(닌자캣) 영웅고양이로 불리는 고양이가 있었으니...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라는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햇살 따스한 어느날 제레미라는 4살짜리 꼬마아이는 집 앞에서 세발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바로옆에있던 자동차 너머에서 큰개 한마리가 등장해 제레미의 다리를 물고 놓지않습니다.
아이는 끌려가기까지 하는데요 자칫 꼬마아이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바로 그 때
그 개를 향해 돌진하여 몸통박치기로 물리친 고양이 타라(TARA)의 이야기입니다.
(동영상에서 제레미의 엄마가 아이를 두고 도망가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개가 더이상 아이를 공격하지 못하게 붙잡으러 가는 것이었고. 마침 다행히 개의 주인도 그곳에 있어 개의 주인이 개를 붙잡아 놓았다고해요. 이를 확인하고 다시 제레미에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출처:유튜브에서 제레미아빠의 댓글)
제레미의 실제 상처모습.
제레미는 자폐증을 앓고 있었는 아이였는데, 타라의 구조활동 덕분에 상처는 열바늘 정도 꿰매는데 그쳤다고합니다.
타라와 제레미의 실제모습.
영웅고양이 타라의 사건 덕분에 제레미와는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되었으며 자폐증도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타라는 길고양이었다고 해요.
아직 제레미가 태어나기전 제레미의 부모가 결혼하기 전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중이었는데.
아기 길고양이가 자꾸만 뒤를 따라오더래요..
신기한 나머지 "저 고양이가 만일 우리 집까지 따라온다면, 우리가 저 고양이를 거두어 키우기로 해요"라고 약을 했는데..
그날 결국 타라는 집 앞까지 따라오게 돼서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레미의 엄마는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도저히 타자를 키울 수가 없었고, 친정집에 대신 기르게 되었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레미의 부모가 친정을 방문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또 타라는 부부를 뒤따라 나섰고..
고양이들은 보통 자기 영역을 떠나기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따라오는 모습에 부부는 타라가 정말 자신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확인에 고양이 알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훗날 이 고양이는 자신들의 아들인 제레미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위의 사건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고 타라는 미국 전역을 떠들석하게 만든 스타가 되었으며
미국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베이커스필드 블레이즈의 경기에 시구까지 하게 되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타라가 시구하던 경기날, 길고양이였던 타라를 위한 의미이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고 해요.
더이상 쓰지 않는 고양이 장난감이나 고양이 간식 등을 경기장에 가지고 오는 관객에 한해 입장료 50%할인해줬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간식들과 장난감은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증되었다고 해요.
타라의 시구장면 동영상
고양이로서 역사상 최로로 시구를 하게되는 영광을 맛 본 건 물론이고
영웅고양이 상까지 받게 됩니다.
제레미의 엄마는 인터뷰에서 "타라에게 포상으로 평생~ 연어를 줄 것입니다. 타라는 나의 영웅이에요" 라고 소감을 밝힙니다.
소설이나 전설로 전해지는 동물들의 영웅담에는 개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전문자들에 의하면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같이 살고있는 사람까지 자신이 지켜야할 영역의 일부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은 집사였음..)
제레미를 공격했던 개는 이웃주민의 개였는데. 법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여 생명을 위협했기 때문에 안락사를 시켰다고합니다.
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 755회 영웅고양이 타라의 이야기
새빌로의마법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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