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그것이알고싶다 1087회에서는 도주 중인 제천 토막살인사건 용의자 신명호의 행적을 추적합니다.

돈많은 주부들을 농락한 악랄한 전과 10범, 사기전과 12범 제비족 신명호의 수법과 가명 등 하루 빨리 잡히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여러분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제천 토막살인사건

 

신명호 공개수배

 

제천 독신녀 토막살인사건의 서막

 2003년 3월 16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배수로 공사가 한창이던 인적 드문 야산 입구 골짜기에서 굴착기 기사가 이상한 물체를 발견합니다.  다가가서 살펴보기도 전부터 본능적으로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고...

배수로

자세히 살펴보니 김장용 비닐에 여성의 머리 부분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신원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시선이 훼손되어 있었고 부패정도도 심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제천 경찰서의 형사들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토막난 머리 외에 다른 부분들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했고, 몸통과 팔, 다리 등이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토막난 시체가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가지런히 일렬로 정렬됐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당시 어렵게 지문을 복원하여 신원을 파악했는데 그녀는 4개월전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실종신고된 50대 여성 구영서씨였습니다.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고, 구씨의 사망원인을 교살로 판명되었습니다. 누군가 목졸라 살해한 뒤 토막 내 시체를 유기한 것이죠.

 

 

 

용의자 특정- 전과 10범, 사기전과로 수배중이던 신명호.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구씨의 주변 인물들을 탐색하였고, 휴대전화 통화내역에서 사기전화 11범인 신명호씨를 발견합니다.

신명호는 마지막통화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2003년 당시 45세로 1959년 3월 2일생인 그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제주도 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며 사기행각을 벌여온 전문 사기범! , 피해자 구씨와는 골프동호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구씨가 실종되기 직전인 12월 초 나흘간 40여차례나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으며 같은달 16일 구씨의 예금 4300여만원이 신씨의 또다른 내연녀 계좌로 이체시킨 것도 확인됐습니다.

또 신씨가 할인매장에서 흉기를 구입한 내역, 16일을 전후해 구씨의 신용카드로 홈쇼핑과 골프숍, 성형외과 등에서 750여만원을 결제, 가전제품과 현금서비스 등 1700여만원을 결제하거나 인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같은달 17일에는 구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신명호가 휴대전화로 통화한 기록도 있었으며 18일에는 인근 호텔에 투숙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범행이 명백한 것이죠.

경찰은 2002년 12월 16일에 구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경찰의 시체 부검결과 추측한 마지막 구씨의 삶은 비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신명호는 구씨를 감금하고 통장의 비밀번호를 추긍했고, 거짓으로 드러날 때마다 칼로 그녀의 허벅지를 그어서 사체에는 여러차례 칼에 베인 상처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녀를 욕실에 방치한 채 토막내기 위한 도구를 사러 쇼핑까지 한 여유를 보였고, 할인매장에서 구입한 도구로 구씨를 토막내 가방에 담고, 다시 나가 세제와 수세미, 냄새제거제 등을 사가지고오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그의 집에는 토막을 내는데 사용된 도구가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인 신명호를 집중 조사했는데요.

그는 골프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돈 많은 여성회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자신을 잘나가는 사업가로 사칭하며 동호회에 가입한 주부들에게 고가의 명품선물을 주는 방법으로 유혹해 성관계를 맺고 금품을 갈취했던 악랄한 제비족이었습니다.

신씨에게 당한 피해자만 수십명으로 추정됐고 일부 가정은 파탄의 지경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전과 10범인 신명호는 독신녀였던 구씨가 사채업을 해서 큰 돈을 번 사실을 알아챈 뒤 계획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신명호의 살해동기

살해동기도 충분했습니다. 신씨의 제비, 사기행각을 눈치챈 피해자 구씨는 "그 동안의 사기행각을 동호회와 경찰에 폭로하겠다"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구씨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했던 신씨가 오히려 궁지에 몰린 상황.

당시 그의 사기행각들이 드러나면 모든 것이 끝장인 상황이었고, 그는 자신의 정체와 범죄행각을 숨기기 위해 구씨를 살해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신명호는 구씨가 실종된 후에 그녀의 아이디로 동호회에 접속 다른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고, 구씨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것을 의심받지 않기위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연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구씨의 실종시점부터 그동안 사기행각을 벌여왔던 여자들을 정리하기 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후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리지만 신씨는 도피자금을 갖고 이미 도망친 뒤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제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해외에 있을 가능성을 높게  봤고,

성형수술을 했을 가능성 등 다양하게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07~2008년에는 베트남의 한식당 인근에서 목격됐다는 제보들이 잇따랐습니다.

 

 

 

피해자 가족에게 카드사용금액 2500여만원 청구

피해자 구씨의 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카드사의 결제금액 청구에 또 놀랍니다.

용의자 신명호가 쓴 카드 내역 2500여만원을 법적 상속인인 구씨의 아버지, 어머니에게 청구한 것. 이에 법정 소송으로 맞섰고

법원은 "사건 이후 결제된 금액은 구씨가 신씨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는 증거가 없고, 설령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태에서 말한 것은 회원 규약상 비밀번호 누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며 카드사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천만다행인 셈이죠.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신명호, 살인사건에 관한 공소시효 25년이 되기 전에만 검거한다면 처벌이 가능합니다.

 

가면 뒤에 범인 - 장기미제사건

시신 발견후 도주한 신명호를 잡기만 하면 해결된 줄 알았던 제천 토막살인사건은

사건 발생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용의자의 이름과 얼굴이 전국으로 공개수배되어 있고 여러 TV프로그램에도 방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명호 명의 통화기록이나 금전 거래 등이 전무합니다.

용의자의 흔적을 찾아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그의 지인들을 직접 만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는 매번 다른 이름과 직업을 가진, 전혀 다른 이름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한 두명이 아닌, 신경호, 최병기, 김준수 라는 가명 등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사건이 일어나기 이미 수년전부터 타인의 이름으로 차와 핸드폰을 사용하고, 집을 계약하고 ,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며 수많은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게 다 허위야, 가짜야. 

주민등록증, 계좌, 의료보험 카드 이런 게 다.

그리고.. 생활하는 것도 보면 신기할 정도로 아주 치밀하고”

- 당시 형사계장 정관헌 경감 인터뷰 中 

 

범죄 심리 전문가에 의하면 본인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면 그는 언제든 동일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정체성이 드러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이 드러날 위기에 처해지면

이러한 수준의 공격성, 살인이라는 범행을

다시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이기 때문에...”

-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인터뷰 中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방송에 제보를 낸 뒤 그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비교적 최근에 범인과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사람의 신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여전히 전혀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사진과 지문을 통해 그가 신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8월 5일 그알 1087회

제천 토막살해사건 신명호를 공개수배 합니다.

신명호      신명호

성명  :  신명호

죄명  :  살인

생년월일 : 1959년 3월 2일생 (현재나이 59세)

전과  :  사기전과 등 12

본적  :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2가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특징  :  신장 167~170cm, 체격 통통한 편,

          서울과 경상도 말씨.

         사진보다 실제로는 나이가 더 들어보임.

         성형수술 했을 가능성도 있음.

용의자 신명호

제보전화 : 국번없이 112

여러분의 많은 제보를 바랍니다.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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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수상한 동행, 그리고 거짓말 - 故 이내창씨 죽음의 비밀

국정원 직원 도씨의 눈물

1수상한 동행 그리고 거짓말, 이내창씨 죽음의 비밀


"이내창이 죽었대"

1989년 여름,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이내창은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뒤 25살 다소 늦은 나이에 대학교를 입학했다.

미대 4학년 시절 안성 캠퍼스 총학생회장을 지내던 1989년 그 해 ...

8월 15일 오후 6시30분경 이씨는 전라남도 여천군 삼산면 덕촌리 거문도 앞바다에 한 구의 변사체로 떠올랐다.

시신이 발견된 8월15일은 총학생회장이었던 그가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를 하루앞두고 교내에서 나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 하루만이었다.

당시 노태우 정부에서는 이내창을 단순 실족 또는 자살 사건으로 결론지었어요

학생 운동가였던 그가 아무런 연고가 없던 거문도에서 목격자 없이 사망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다.


2000년 12월28일 유가족들과 장임원 교수(중앙대 의대, 현 보건진흥원 원장)외 9600여 명의 연서명이 첨부된 진정서를 접수한 의문사위원회는 약 한 달간의 기초조사 끝에 "진정 내용에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작년 1월20일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의문사위원회는 지난 1년간 거문도 현지 탐문 및 주민 면담을 실시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사건 현장인 유림해수욕장 바다에서 부유물 실험을 했고, 승선자, 동행인, 목격자, 학생운동 관계자 등 사건 관련자 200여 명의 면담 및 조사를 실시했다. 의문사위원회측은 "특히 2명의 조사관이 3개월간 거문도에 체류하며 주민들에 대한 밀착 조사를 벌였다"고 강조했다.

진상규명위원회이내창 실족사건 모의실험


이내창이 거문도에 가던길에는 정체 불명의 여성이 동했다는 증언이 나왔고 이 여성은 국가안전기획부의 직원이었던 도씨로 밝혀졌다.

(출처:위키디피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5630.html)


후에 조사결과 알고보니 이내창의 일행으로는 도씨외에도 그녀의 친구인 현직군인 백씨도 동행했으며

의문사위원회는 "이씨가 승선한 여수발 거문도행 페리 선박에도 이씨를 감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페리 탑승객), "거문도에 내린 이씨가 무엇인가에 쫓기는 표정이었다"(마을주민)는 진술을 확보했고, 당시 거문도에 체류한 안기부(지금의 국정원) 여직원(현재 퇴직)의 알리바이와 이씨의 익사 가능성에도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방에서 그들이 음료수를 시킨 걸 본적있다고 진술한 사람,

그들을 유림해수욕장까지 태워다 준 사람은 그들을 봤다는 사람은 처음 진술과 달리 말을 바꾸는 등.

외부의 압력에 의해 진술을 번복한 게 아닐까 하는 조사도 진행됐다.


후에 의문사조사위원회가 고 이내창씨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했지만 국정원의 자료거부 등과 초기에 많은 증거들이 인멸되고 훼손되어 결국 2004년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과연 이내창 살해사건의 전말은?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1069회에서 파헤쳐봅니다.

라면 끓여먹고 있는데 관광객 아주머니들 두 분이 오시드만 하시는 말씀이 
뭔 시체가 있다고 그래요. 왜 죽었지 죽을 일단 위치가 아닌데 
이건 100% 죽을 위치가 아니거든요, 물 거의 이 정도(무릎높이) 밖에 안 되는데  
- 시신을 인양한 주민

밤늦게 어머님께 전화가 왔어요. 막내가 거문도라는 섬에 가서 잘못 됐단다. 
어떻게 하냐? 무슨 소리에요? 왜 거길 갔어요?  
- 故 이내창씨 형, 이내석씨 

# 의문의 동행자 
  제작진은 당시 수사기록을 토대로 거문도 내에서 이씨를 목격한 마을 주민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이씨를 기억하는 이들의 증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목격자들은 그가 분명 혼자가 아니라고 했다. 

이씨랑 여자한명이 같이 와서, 콜라랑 환타를 주문했어요. 
무슨 일인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고요. 
아, 남자 한명은 밖에서 기다렸어요.   
- 이내창 씨를 목격한 다방종업원 최씨

  다방 종업원 최씨의 목격담 외에도 이씨와 한 쌍의 남녀를 태운 나룻배 선장 역시 이들을 일행이라 기억하고 있었다. 이씨와 동행한 낯선 사람들. 그들은 누구일까? 

  확인결과, 이씨와 함께 목격된 남녀 중 여성(도씨)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인천지부 소속의 직원으로 밝혀졌다. 안기부 직원 도씨는 자신은 휴가를 맞아 남자친구 백씨와 함께 거문도에 거주하는 백씨 친구의 집을 방문했던 것일 뿐이며, 이내창씨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본인의 알리바이라고 제시했다. 대학 총학생회장의 낯선 방문과 안기부 직원의 수상한 동행. 이것은 단지 우연인걸까?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 그렇게 결정적인 증거들이 다 사라집니다. 
(목격자 진술을) 녹음 했던 녹취파일이 지워지고 
우리가 카피를 해서 보관하고 있었던 승선신고서도 사라지고. 
- 이내창씨 학교 총학생회 후배 

  더욱 이상한 것은 도씨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부터였다. 이씨를 목격한 사람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반복되면서 목격자들이 진술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목격자들의 진술번복이 시작되면서 용의자로 지목됐던 안기부 직원 도씨와 그의 친구들은 풀려났고, 사건은 수많은 질문들만 남긴 채 그렇게 28년이 지났다. 그런데,

애초부터 이 수사가 편향된 방향으로... 과연 이 수사의 목적은 무엇이냐? 
-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동행자로 지목 됐었던 사람들이 안기부 직원들이었으니까
이해가 안 가는 상황들이 이제 벌어지기 시작한 거죠 - 이내창 학교 후배 

제작진은 28년 전의 수사기록을 토대로 
그 당시 이내창씨의 죽음에 가장 가까이 있었을 이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28년이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해 보였다.   
 

# 28년의 침묵
  28년 만에 다시 만난 목격자. 다방종업원 최씨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렵게 입을 뗐다. 당시 진술을 결국에 번복했던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 여자(도씨)... 봤냐고 물어보기에 봤다고 그랬더니 
이 여자를 봤단 말 하지 말라고 했어요 
같이 왔었단 이야길 하지 말고 이내창 씨 혼자 왔었다 그렇게 이야기하라고 했었어요 
- 이씨를 목격한 다방종업원 최씨

  누군가 진술번복을 종용했던 것이다. 최씨가 목격한 사실을 덮어야했을 사람, 그들은 누구였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안기부 직원 도씨와 그의 친구들을 수소문 끝에 찾아갔다. ‘그날’에 대한 그들의 기억은 어떻게 남아있을까?
 
  또 다시, 28년 만에 제작진과 마주한 안기부 직원 도씨는 상세하게 그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설명을 잇던 도씨는, 그런데, 갑자기 울먹이기 시작했다. 도씨가 보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거문도를 찾아가 사망에 이른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故 이내창 씨의 죽음에 얽힌 의혹들에 대해, 현재의 법의학, 범죄심리학, 해양물리학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풀어본다. 이씨의 죽음이 통일을 염원하던 어느 미술학도의 극단적 선택이었을지, 제3의 인물이 개입된 사건이었을지에 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나아가, 이내창 씨의 죽음과 같이 해답을 찾지 못한 숱한 ‘의문사’들에 대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방송일시 : 2017. 3. 25. (토) 밤11:05
연출 : 배정훈 글/구성 : 황채영 취재PD : 서정훈 
조연출 : 김병철 취재작가 : 이지수


이내창고 이내창씨 사진




이상 새빌로의 마법사였습니다.

1069회 SBS 그것이 알고싶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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