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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수면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전문! 여자의사 선생님 계시는 병원 한 곳 추천해드릴까합니다.

심지어 외과전문의 혹은 일반의(GP) 의사가 아니라 소화기내과 전문의 여자선생님이십니다.

대학병원도 아닌 동네 내과의원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의사선생님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제 여자친구, 어머니에게도 추천하고 주위 회사동료분들에게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는 병원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위치한 강변역 류마내과의원.

 
 강변역 류마내과의원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렇게 세분이 계시는데 그중에 대장내시경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은 안상희 소화기내과 전문의선생님이세요.  보통 의사선생님들 답지 않게 미인이시고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저도 이번에 수면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전 의사선생님께 궁금증들을 이것 저것 여쭤봤는데요, 의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조금은 무서워서 꼼꼼하게 여쭤봤지만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안상희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장내시경은 어떤 때에 받아야하나요?

 만 50세이상인 사람, 만 50세이전이라도 3개월이상의 체중감소를 동반한 설사, 계속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의심 증상과 같이 대변습관에 변화가 있을 때, 혈변, 잦은 복통, 배가 더부룩하고 팽만감이 느껴질 때.

대장내시경을 받아봐야한다고 합니다.

 

10대나 20대, 30대같은 젊은이들도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할까요?

위의 증상들이 없는 경우는 굳이 검사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소화기내과? 항문 외과? 어느병원이 더 전문적일까요?

 소화기내과전문의야말로 직접 대학병원 교수님께 사사받으며 내시경 트레이닝, 용종절제술 등의 교육을 받은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전문성을 갖춘 전문의입니다.

외과의사는 수술 전문 의사내시경 관련 기술은 혼자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야말로 같은 병변을 봤을 때 판단하는 것도 다를테고 내시경이나 용종절제술 시술경력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대장 내시경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하는 이유?  대장내시경의 중요성.

 대장암 진단이나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사를 해야한다고 해요.

 경우에 따라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용종(선종)을 제거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및 용종절제술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상 이상이 없어야한다고 하니 진단 받기 위해 필요한 검사지요.

 

 

대장내시경 비용은?

대장내시경은 의료보험적용이 돼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다만 수면내시경시 수면제 또는 마취비용이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환자가 직접 지불해야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검사 비용과 다합쳐 13만원정도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다른 병원과 비교결과 검사비용은 다들 비슷했습니다. 

 만50세이상인분들은 5대암검사 시행후 이상소견 있는 경우에 한하여 본인부담금10%의 금액으로 대장내시경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미국은 대장내시경비용이 300만원이라네요...ㄷㄷㄷㄷ

 

 

수면내시경(진정내시경)미다졸람 or 프로포폴 중에 어느것이 안전할까요?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프로포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다졸람이 더욱 안전하기 때문에 강변역 류마내과의원에서는 미다졸람을 주로 사용하지만 프로포폴을 섞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포폴은 골프선수 호흡곤란 사망사건 등의 사건사고들이 잦았고 마취제라서 잘못하면 숨쉬는 근육도 같이 마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다졸람은 길항제(회복제)가 존재하지만 프로포폴은 길항제가 없어서 만일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 발생시 프로포폴의 사망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프로포폴 사망 골프선수

 

 

 

대장내시경 받으면서 용종제거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사전에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용종 발견시 바로 용종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경우에는 시술시간이 조금 더 추가될 수 있다고합니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전체시술시간은 보통 40분걸리고 길면2시간까지 걸린다고해요.

용종사진

 

 

용종절제술 비용은 어느정도? 시술이니까 부담되지 않을까요?

 환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절제술 자체만은 5만원정도 밖에 들지않는데 수면내시경 비용이 몇만원 (10만원 안쪽으로 기억합니다) 추가된다고합니다. 크게 부담되지않는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대장암으로 발전가능성을 정부도 잘 알고 있나 봅니다, 몇년전부터 용종절제술을 하게 되면 수면마취비용을 나라에서 부담한다고 하니 용종 발견시 추가 비용부담은 크지 않다고하네요.

 

용종과 용종 절제술

 

용종절제술은 꼭 해야할까요? 그냥 사마귀처럼 자라는 게 아닐까요

용종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선종은 10년정도면 100% 대장암으로 발전이 된다고합니다.

다만 육안으로 염증성 용종인지 선종인지를 감별 할 수 없기에 무조건 100% 제거하는 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대장 구조소화기 구조

 

 

 

대장내시경 전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나 약(세정제)을 먹는 팁좀 주세요.

사전에 병원에서 약(세정제) 받아가야하구요. 몇일전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대요.

 ◎검사 3일전에 먹으면 안되는 주의해야할 음식

딸기, 수박씨, 참외씨, 포도씨, 파, 버섯, 깨, 귤, 오렌지 등 씨있는 과일이나 깨 같은 음식을 금지한대요.

 ◎검사 2일전에는 먹으면 안되는 주의해야할 음식.

김, 다시마, 미역, 잡곡밥, 현미밥, 콩나물, 김치, 깍두기, 시금치 등 줄기음식.

콩류, 해조류, 야채류, 김치 등 금지하대요

하지만 닭고기, 두부, 생선, 햄, 계란 등은 가능하다네요.

 ◎검사 전날에는 흰밥, 흰죽, 미음, 건더기 없는 국물이나 카스테라 케익 정도만 드시라고 하네요.

(※우유나 알콜 절대금지!)

장을 깨끗하게 해서 정확하게 관찰하기 위하여 세정제를 잘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약 복용이 쉽지는 않은데, 약물을 차갑게 하거나 사탕을 먹으면 마시기 수월하다고하며

당뇨약이나 고혈압약을 복용중인 환자는 담당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이나 내분비내과 전문의 선생님께 충분히 상의후에 진행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강변 류마내과에는 두분이 다 계세요. 제가 이 병원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의 소요시간은?

일반적으로 위내시경 시술 소요시간은 5분이내,

수면 위내시경 - 마취깨는 시간까지 총 30분~1시간.

대장내시경 시술시간은 환자마자 다르지만 대부분 30분이내~

마취깨는 시간은 추가적으로 30분~1시간정도 걸린다고하네요.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1시간30분~2시간정도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갯수, 위치, 크기에 따라 시간이 추가되어 1시간~2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바로 근처에 있는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진이 가능하다고하니 예약 및 진료대기시간이 오래걸리는 대학교 병원에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있는 동네 의원에서 진료받는 게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의 부작용, 합병증

수면내시경 당일은 운전을 하거나, 날카로운 물건을 만지거나 중요한 약속을 피하고 스케줄은 비워놓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잠이 덜 깰 수 있어서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가다 사고난 경우 더러 있다고 하네요.

검사 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는 하루쯤 지나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합니다.

용종제거시 드물게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수술한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전공이나 타전공 의사선생님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께 시술을 받는 게 중요하겠죠.

 

 

▶대장내시경시 여자 의사선생님께 받아야하는 이유는?

얼마전 남자의사선생님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게 된 사건이 있었죠-_-+

강남의 모 건강검진센터 내시경 담당 의사의 환자성추행 사건...

강남 검진센터 수면 내시경 성추행

일부에서는 산부인과보다 오히려 대장내시경 받을 때 꼭 여의사 선생님께 받아야한다고 목소리도 있습니다.

 분명 좋은 남자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수면마취시 1시간~1시간30분동안 잠든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제 주위 여성분들께도 대장내시경은 꼭 여자선생님께 받길 권하는 편입니다.

 

 

▶대학병원? 동네 내과의원? 어디로 갈지 고민인분들에게 드리는 경험담?

 대학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여자교수선생님을 특진으로 지정해서 진료받더라도 실제 대장내시경이나 용종절제술 시술시 남자전임의선생님이 검사 및 시술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해요.

교수님들은 워낙 바빠서 밑에 있는 다른 성별의 전임의(임상강사) 분들이 투입되는 경우를 저도 직접 서울대병원에서 본적이 있어요.

 서울대 통증의학과 여자교수님께 신경차단술을 몇 번 받았는데 가끔씩 해당교수님은 실제 시술에 참여하지않고 밑에서 일하는 남자전임의나 레지던트4년차로 보이는 의사분들이 시술실에 들어와 계시더라구요.

암튼 당시 시술 결과도 그렇고 특진교수님이 직접 참여하지 않는 대학병원 시술 시스템에 조금 실망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비단 서울대병원의 일만이 아닐겁니다...

차라리 명의가 계시는 개인병원에 가길 추천해드립니다.

 

대장항문내시경

 

 

수면내시경이어도 통증이 발생하나요? 꼭 수면내시경으로 해야하나요? 비수면으로 하면 안되는지?

환자마다 다르지만 통증은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마른여자들이 보통 통증을 많이 느낀다고해요.

5분이내에 끝나고 불쾌감도 크지않은 위내시경과는 다르게

대장내시경은 시간도 길고(20분가량) 환자분이 참기 힘든경우가 많아 거의 대부분 수면내시경으로 한다고 합니다.

 

류마내과 국가암 무료검진

 

▶5대암 검사라는 것은 항목이 어떻게 되나요?

참고로 강변 류마내과의원에서는 5대암검사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험적용된다면 5대암 전부다 3~4만원이내에 검사 가능하구요.

무료검진 대상도 있는데 :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소득 하위50%중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암  - 만40세이상 남녀

간암   - 만 40세 이상 남녀 간경변증 또는 B형, C형 간염 양성 확인자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

 

 

만50세이상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0%만 낼 수도 있다고 하던데.

 위 국가에서 시행하는 5대암검사 중 대장암검사의 경우 우선 '분변잠혈반응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이상소견시(양성으로 나올 경우) 이후 대장내시경 비용을 정부에서 대부분 지원해주며 본인부담금 10%만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수면제, 마취 비용은 본인 부담)

또한 만일 위 국가암 검진으로 암 진단시 암의료비도 지원됩니다.

대장내시경 경도 가변 다이얼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저도 이번에 대장내시경 받으려다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이것저것 질문한 결과를 적어봤습니다.

동네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시는 내과의원이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인 것 같습니다. 광진구 광장동, 구의동, 자양동, 강변역, 잠실역 주민들 부러워요...^^;;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 계시는 내과의원이 서울에도 몇군데 없어서 송파구나 중랑구 성동구, 심지어 구리에서도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심지어 강서구에서도 근처 대장내시경 진료하는 여의사 병원이 소화기 내과가 아니라 외과선생님이라 멀리까지 찾아오신다고해요.

이 곳 소화기내과 선생님이 토요일에도 진료하신다고 하니 평일낮에 시간 안되는 직장인분들은 토요일에 방문하시면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 병원이 365일, 밤10시 야간진료까지 한다고 하는데

안상희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은 평일, 토요일오전진료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문의는 아래 전화번호로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강변 류마내과의원 위치? 가는방법, 전화번호는?

 

서울 동서울버스터미널에 내리시거나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길건너에 커다란 테크노마트가 보이는데요.

테크노마트 건물 왼편으로 100미터쯤 돌아가시면.

바로 옆 건물에

'프라임프라자'라는 5층짜리 큰 상가건물이 있습니다.

 

강변 류마내과의원은 이 건물 5층이에요.

프라임프라자 상가

 네이버에서 류마티스내과 혹은 강변류마내과 쳐도 나옵니다.

 

 주위 사람들중에 대장내시경을  받긴 받아야하는데 여자의사가 계시는 병원을 찾는분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요즘 산부인과 여의사진료하는 곳은 동네마다 눈에 띄는데, 소화기내과 여자 의사선생님이 진료하는 곳도 앞으로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open licence)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

안녕하세요

당뇨병원 내분비내과서울 당뇨병 내과 추천

 

 오늘은  서울에서 당뇨병 치료잘하는 내과의원 병원 한 곳 추천해드릴까합니다.

광진구 희망내과라고 들어보셨나요? 당뇨병 계의 최고로 치는 병원이예요.

 내분비내과로 최고 유명한 의사선생님이 계신 곳입니다. 

 약을 드셔도 혈당조절이 안되거나 새벽에 식은땀이 많이 흘리는데 낮에는 혈당 조절이 안되는 등

 기존에 다니던 내과 선생님의 약이 안듣거나 마음에 안드시는 경우 꼭 한번 가보세요.

당일날 당화혈색소 체크하는 기계도 있고

당뇨중점병원으로 당뇨환우회에서도 유명한 병원입니다.

 저 또한 광진구보건소에서 공복8시간 혈당검사를 받았을때 당뇨병 수치가 170이 넘게 나와서 놀라고 건대병원부터 시작해서 큰 병원들은 다 가본 것 같아요.

 당뇨병과 류마티스로 유명한 서울대병원도 가보고 대구파티마병원, 동네 건국대학교 병원,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계시는 한의원 까지 가봤는데

 언제나 독한약들처방에 예약 대기시간은 길고 증세가 점점 호전된다기보다는 그냥 약만먹다가 부작용에 걸리거나 약에 찌들어 이대로 혈당관리 안돼서 죽는 건 아닐까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가진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이야 그래도 망막에 큰 이상만 없다면 콜킨정이랑 약한 스테로이드 정도로도 통풍도 관리하며 구내염(가끔 가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은 얼써라고도 하더군요) 발생도 점차 줄어들기 마련인데

 당뇨병은 꾸준히 내 몸상태를 체크하면서 내 췌장에서 인슐린이 어느정도 분비되는지, 혈당의 변화에 대한 추적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서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이 잘설명해주길 바랬고, 검사기간이 너무 오래걸리지않게 제대로 신속하게 치료할수 있는 병원에서 꾸준하게 치료받고 싶었어요. 철저하게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이요법도 물론 병행해야했지만

 사실 너무 먼곳은 또 부담되잖아요 약을 정말 한번도 안빠뜨리고 먹어야되고 관리안하다가 검사기다리다가 혹여나 쓰러지기라도하면 저만 손해니까요.

 그래서 대형 대학병원들을 가지 않고도 동네 의원급 병원에서 당뇨병 검사 및 치료잘하는 선생님 계시면 그냥 치료를 받자고 생각했습니다.

 괜히 큰병원 예약했다가는 진료대기시간만 오래걸리고, 진료대기 없이 바로 처방받을 수 있는 동네병원 의사선생님들은 교수급도 아니거나 전문의가 아니라서 제대로 병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했는지 의문도 들었구요,

그래서 저희집이랑 멀지않은 전문의 진료 내과 중에 송파구 광진구 중랑구 강동구 구리시강남구까지 까지 한 번 다뒤져봤어요. 혹시나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전문의인 내분비내과를 전공하신 분과, 류마티스내과를 전공한 류마티스전문의도 같이 있는 동네 내과의원은 없을까하고요.


 

결국 찾았습니다.

집에서 20분정도로 거리도 적당하고 지하철역(5호선 7호선 군자역)에서 가깝고 바로 건너편에 마트도 있어요..

기존에 광진구 2호선 강변역 류마내과에 다니다 병원을 옮겼습니다.


병원 안에 있는 프로필을 보면 대표원장님, 부원장님 두분다 내분비내과 전문의시고 고

당뇨 및 갑상선 전문분야인 내분비내과 외래교수와 임상강사 등을 역임한 분이었어요.

 

 저는 병원 볼 때 꼭 전문의인지 아닌지 살펴봐요 ㅡㅡ

 '24시의원' '365의원'같이 의원앞에 진료과목이 없는 병원들은 대부분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 일반의(GP) 가정의학과전문의더라구요.. 가정의학과 선생님들을 비하하는 건 아니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하물며 레지던트 생활을 4년 하는 내과도 과가 여러개로 나뉘어져있는데, 레지던트 3년동안 모든 병을 두루섭렵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께는 개인적으로 저같은 난치성질환 몸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앞에 내과가 안붙으면 내과전문의가 없다는뜻이예요. 이런 365의원 같은곳에 당뇨병, 류마티스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방문하실때에는 반드시 전화하셔서 "내과 전문의 선생님 계세요?" 라고 물어보세요. 십중팔구는 "아니오"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런데 희망내과는 내과 전문의 선생님들로만 이루어져서 우선 마음이 놓였어요. 보통 병원들은 내과전문의 한분정도만 있거나 가정의학과 선생님이랑 섞여 계시는데.. 

안내데스크 누님께 여쭤보니 희망내과는 의사선생님 세분 계시는데 전부 내과전문의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병원을 찾았을 때 제2형 당뇨병도 완치될 수 있는지 여쭤봤어요ㅋ 사실 그저 저혈당만 안오게 약만 잘지어주신다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제가 먹던 약은 부작용이 있는편이라 부작용 적고 제게 맞는 좋은약을 추천해주시고 운동 꼭 가볍게 걷기 운동이나 자전거를 타는 정도로 꾸준히 해줘야한다고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약은 아침에 한 번 먹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꼬박꼬박 약먹고 조금이라도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니 8개월만에 당화혈색소도 조금 좋아졌다고 말씀하시고 체중도 다행히 늘지 않았어요. 저같은 당뇨병 환자가 제일 두려워하는 게 약 꾸준히 안먹고 혈당관리 안해서 발이 썩는 것과 운동을 게을리해서 살쪄가지고 점 점 게을러지는 것인데 그리고 당뇨병약을 매일먹어야하는 특성상 부작용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선생님 추천하는 약 먹고 예전처럼 저혈당으로 쓰러진 적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당뇨병 명의 송필훈 선생님의 진심어린 진료 처방 덕분에 인슐린기능(당화혈색소 수치)도 점차 회복되고 있어서 기분좋습니다.

 이제는 제2형 당뇨병이 아주 잘 관리되고 있어서 완치도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까지 갖게 되었네요. 또한 베체트까지 증세가 많이 호전돼서 너무 좋습니다. 

류마티스내과 다녔는데 굳이 류마내과나 류마티스내과로 가지않고도 먹던 약 처방전만 있으면 가까운 내과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해서

희망내과에서 치료 받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서너번 입안이 헐었는데 지금은 여섯달에 한 번 정도? 하얀 구내염이 생겨요.

 저처럼 2형당뇨병 치료약들 중에 메트포르민(메트포민), 설포닐유레아 DPP4 억제제 중에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인 분은 꼭 당뇨병전문가인 내분비내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2형당뇨병약 메트폴민

 

 제가 웬만해선 병원 추천은 안하려고했는데, 환자를 위한 세심한 선생님진료에 감동받고 박식한 지식에 감동받아 삶의 은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구나 생각하며 살짝 글을 써봤습니다.

 평소에 지인분들께 항상 가보라고 좋다고 추천하는 병원이 서울에 딱 두군데 있는데요 한군데는 군자역에 있는 희망내과, 그리고 삼성동 이해준치과의원입니다. 다음에는 서울에서 가장 양심적인 치과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 5호선 7호선 군자역 희망내과의원 이예요. 위치는 군자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이 나오는데 그건물 2층입니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꼭 엄한 동네 내과가지마시고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있는 내과에서 진료받으세요.

괜히 엄한데 가면 쓸데없는 검사비만 10만원에 당화혈색소 검사결과 나오는데만  하루이틀 걸립니다. 

군자역 희망내과평일 진료: 오전 9시 ~ 오후6시,

토요일 일요일 진료는  오전9시 ~ 오후1  진료라고해요.

서울 광진구나 강동, 중랑구, 성동구, 건대입구 라인에서 내과전문의 (당뇨,갑상선질환 등등)진료 받으시려면 여기 가시면 될 것같습니다. 몇안되는 당뇨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내과 의원이예요.




아래는 병원 홈페이지예요

정말 들어가시면 당뇨인을 위한 병원이라는 게 느껴질겁니다.

http://www.dmhope.com/index.asp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증세) - 1순위로 다음, 다식, 다뇨, 하시는분들 꼭 한번 병원가보셔서 당뇨병검사 받아보세요. 저처럼 그나마 당뇨병 수치가 많이 나쁜편 아닐때부터 치료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목마름, 시야흐림, 끈질긴 무좀(진균증), 체중감소

오줌에서 거품이 많이 나오거나 오후쯤 꼭 갑자기 쓰러져 자는분들, 그리고 주위에서 당내(달달한냄새)가 난다고 하는분들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쇼크) 상태에 빠졌을 때에는?

약 15g의 당을 즉시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합니다. 탄산음료 종이컵 2분의1컵이나 사탕2개요.

 

▶제1형당뇨와 제2형당뇨의 차이점

 

 

▶당뇨병에 좋은음식(이로운음식) 나쁜음식

식품군 

 권장식품

 주의식품

 곡류

 쌀밥, 식빵, 잡곡밥(현미,팥,콩,수수,조 등), 소금을 넣지않은 찰밥, 국수(국물은제외)

 도너츠, 머핀, 과자류

 어육류

 신선한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신선한 어류(생선, 조개류), 콩, 두부

 젓갈류, 육류의 내장류(골,콩판 등), 굴비, 자반생선, 통조림, 훈연어묵제품(햄,소시지,베이컨,어묵), 건어물(오징어채, 쥐어채, 마른멸치, 뱅어포 등)

 유제품

  저지방우유, 요플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크림치즈

 채소류

  시금치, 도라지, 쑥갓, 미나리, 케일, 당근 등 신선한 녹황색 채소는 꼭 충분히 섭취

 김치류(싱겁게, 소량만 섭취요망), 장아찌, 피클, 염장미역줄기

 지방류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채종유, 미강유, 깨

 마아가린,버터,마요네즈,프렌치드레싱, 소금이 첨가된 짭잘한 견과류

 과일류

  사과, 배, 감(홍시), 귤, 포도, 딸기, 참외, 수박, 자몽, 과일통조림, 생과일쥬스(사과,포도,파인애플)

 

 조미료

 식초, 레몬, 생강, 후추가루, 고추가루, 파, 마늘, 겨자, 생강, 양파 등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우스타소스, 케찹, 바베큐소스

 

당뇨병 식이요법 안내

  1. 매일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여러 가지 음식과 골고루 알맞은 양을 먹습니다.
  2. 단 음식은 피합니다. 단순당(도너츠,꿀, 젤리 및 잼, 캔디, 아이스크림 등)음식과 지방 음식(육류의 기름, 버터, 마가린, 치즈, 베이컨, 땅콩버터)을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합니다.
  3.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습니다. 염분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술은 약간 마실 수 있으나 하루에 60ml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되도록이면 공복이나 운동직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하고 천천히 알콜도수는 연하게드세요.
  5. 민간요법을 삼가 합니다. 대부분 입증되지 않은 치료들이 많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비타민과 무기질은 열량을 내지 않으면서 우리 몸의 완전한 기능을 위해서 꼭 필요하므로 우유류, 채소류, 과일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7. 비만증을 조절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합니다.

 

당뇨병 환자 관리목표수치

  • 혈당목표: 공복시 80mg/dL~ 130mg/dL, 식후2시간 180mg/dL 이하.

  • 당화혈색소: 정상은 5.9% 이하, 관리 목표치는 7.0 % 이하. 만 65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에게는 6.5%이하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헤모글로빈이 혈당과 결합한 비율을 말하며, 최근 검사시점을 기준으로 선행하는 8주간의 혈당 지표를 반영합니다.

  • 혈압: 130/80mmHg 이하.  (당뇨 환자들은 합병증의 발생 확률을 줄이기 위해 140 수준이 아니라 130 이하로 유지하기를 권장.)

  • 체중: 정상체중+10% 이하. 참고로 혈당약 복용시 부작용은 체중 증가입니다.

  • 요당: 음성(-)

  • 나름 열심히 솔직한 내용을 기술하여 썼습니다. 당뇨병 환우님들 힘내세요!!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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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젊은분들 사이에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두 질환은 대조되는 증상을 보이며, 대표적인 증상들을 알아보고 자가진단 및 치료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 차이점



    갑상선 기능저하증(Hypothyroidism)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은 인체의 내분비 기관 가운데 가장 크고 목의 중앙부위, 즉 넥타이 매는 부위에 나비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 관여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상태로 인해 아래와 같은 작용들이 감소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

    산소이용도의 증가
    열생산의 증가
    기초대사율의 증가
    포도당 및 아미노산 섭취 증가
    세포 내 신진대사의 활성화
    단백질합성 증가
    교감신경성 작용

    2갑상샘



     원인
    Cretinism(크레틴병)이라 하는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출생시부터 시작하여 성장발육이 늦어지고 지능발달도 저하되는 선천적 갑상선호르몬 결핍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한 치료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나 갑상선 절제수술을 받은 후 그 부작용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으로 Hashimoto's disease(하시모토병)라고도 하는 질환은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갑상선의 염증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호르몬의 부족으로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므로 심장 박동수나 체온 조절 등의 필수 기능도 떨어지며 그 외 대사 저하와 관련된 여러가지 증상이 발현됩니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환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의 정도는 기능 저하의 정도나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한랭 불내성(cold intolerance) -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는 건조합니다.

    2. 변비

    3. 피로

    4. 목쉼(hoarseness),

    5. 무기력

    6. 부종 (몸이 붓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증가)

    7. 월경과다 (기능 저하가 지속될 경우 월경량이 오히려 줄어들거나 무월경이 되기도 합니다)

    8. 기억력 감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경과가 더욱 진행하면 지적능력 및 운동능력이 느려지며 식욕이 저하되고 체증이 증가되며 머리카락도 가늘고 부석부석해집니다.



      진단 (TSH수치가 높고 T3, T4수치는 낮다)
    임상증상과 함께 가장 유효한 검사로는 혈청 갑상선자극 호르몬(TSH)이며 혈청 T3, T4 등의 검사를 합니다.

    TSH수치는 정상보다 높고 T3 또는 T4수치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치료   (진료 과목 분과 :  내과 - 내분비내과)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며 3~6개월 마다 검사를 합니다.

    원인에 따라 평생치료해야할 수도 있으며 증상이 좋아졌다고해서 약물치료를 마음대로 중단하면 안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필요량이 증가할 수 있어 혈액검사가 중요합니다.

     
     식사요법 : 지질이 많은 식사를 하는 것으로 B1으로 작용이 증진된다. 혈중 지방 농도가 높으므로 지방섭취를 제한하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식품을 주로 먹도록 하며 에너지는 당질에 의존합니다.  그 중에서 곡류, 야채류, 과실류 등은 신선한 것을 선택하며 요오드 함유 식품인 해조류, 한천 등은 섭취하여도 된다.


     약물치료 :  T4 제제    Levothyroxine sodium (씬지로이드 정, 부광)
                    T3 제제    Liothyronine (테트록신 정, 다림)
                    T3 +T4 복합제제   콤지로이드 정, 부광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평소 생활 습관

    1. 변비 완화를 위해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3.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4. 체중 조절을 위해 열량을 조절하여 섭취합니다. 

    3.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경우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합니다. 

      ※ 요오드 다량 함유 식품 
     해조류(다시마, 김, 미역, 파래 등), 해물류(새우, 굴, 꽃게 등), 씨리얼, 호밀빵, 생선, 달걀, 육가공품(햄, 베이컨 등), 가공 치즈, 천일염 등

     



    갑상선 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 인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는 질환입니다. 어느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3~4배 많습니다. Basedow's disease(바제도병) 또는 Graves'disease(그레이브스병) 라고 부른다.

    그레이브스병 환자그레이브스병 환자의 치료전(좌)과 치료후(우)





     원인
    주로 젊은 연령과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며 자가면역질환이나 과중한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된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화가 되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또 나이든 연령층에서는 Toxic multinodular goiter(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1. 그레이브스 병의 원인 : 자가 면역 질환, 가족력이 흔하며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
    2.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 갑상선에 결절이 여러개 있으면서 갑상선 호르몬 과다분비
    3. 중독성 갑상선 결절 :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양성 결절이 1개 있는 경우

    또한 산후 갑상선염,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한 갑상선 염증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1. 열 불내성(heat intolerance) - 열 발생이 많아져 더위를 참기 어렵다.

    2. 체중감소  - 식욕이 좋음에도 체중이 줄어든다. 

    3. 쇠약 - 체력 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를 느낀다.

    4. 심계항진 -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5. 희발월경 - 생리 불순, 불임이 되기도 한다.

    6. 불안 -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해진다. 화를 잘 낸다.

    7. 발한 - 땀이 많이 난다.

    8. 식욕 증가

     등이 있으며 심장이상증세(cardiac abnormalities)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환자의 1/3 정도에서 안구돌출증(exophthalmos)이 보인다.(그레이브스병)



    갑상선항진증 그레이브스병그레이브스병의 안구돌출 증상.


     진단 방법 (TSH수치가 낮고 T3,T4수치가 높다)
    갑상선 비대 - 목을 뒤로 젖히고 침을 삼키면 갑상선이 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박동수가 90/min 이상이며 땀을 많이 흘리며 더위를 못 참는 증상을 보입니다.
    가장 유효한 것은 혈청 갑상선 자극호르몬(TSH) 검사인데  갑상선 자극 호르몬인 'TSH수치'는 감소하며 보통 갑상선 호르몬 'T3와 T4 수치'는 상승한다.

    갑상선 방사선 동위원소 주사 검사

    갑상선 24시간 방사성 요오드 흡수율 검사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방법  

    전문의 분과 - 내과 - 내분비내과


    1. 약물요법
    항갑상선 약물
    Methimazole (한국유나이티드 메티마졸 정)
    Propylthiouracil (안티로이드정, 부광)
    무기요오드
    Lugol 용액
    b-Adrenergic antagonists   대증요법으로 쓰인다.
    Propranolol (인데랄, 대웅)
    Atenolol (테놀민, 현대)

    치료가 끝날때까지 계속 복용 (1~2년 이상)하며, 재발 확률은 약 50%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약물치료로 완치율이 낮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요오드 요법(Radio iodide therapy)
    I131을 사용하며 단 1회 투여로 75%의 환자를 완치하지만 투여 직 후나 수년 후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초래하기 쉬우며 임신부에게는 금기입니다.  요오드 식품 중에 있는 요오드의 함량을 알고 잘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술요법
    양쪽 갑상선을 약간 씩 남겨놓고 절제수술을 한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성대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식이요법
    비타민류의 결핍에 대응하여 고에너지, 비타민식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환자의 평소 생활관리법

    1.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2. 수분을 충분히 섭휘.

    3. 체중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고열량식을 섭취하며, 간식을 섭취

    4. 단백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 두부 등의 단백질이 많이든 식품을 충분히 섭취    

    5. 카페인이나 알콜 등의 자극적인 식품 섭취 자제.

    6.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삼가세요.

    7. 방사선 요오드 검사나 치료를 위해 특별히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요오드섭취를 특별히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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