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전동차 회사 현대로템(064350)이 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선박에서는 못하는 해외수주를 척척 잘도 해내는군요,

 

이집트 카이로 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약 4330억원 규모의 '카이로3호선 32편성, 256량 열차 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카이로3호선은 수도 카이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45km)에 운행되며 2018년 첫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계획입니다.

현대로템은 기존 카이로1호선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로 고온에서도 최적화된 열차를 생산하고, 여름철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한 현지 기온에 대비해 유지보수 용이성에 극대화한 설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은 카이로 1호선, 우크라이나 전동차, 뉴질랜드 전동차, 카자흐스탄 전동차 등 해외 철도차량 유지보수 사업들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입니다.

현대로템은 전동차, 열차, SRT뿐만 아니라 전차 등 방위사업분야에서 알아주는 회사입니다.

 

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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