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에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여, 6월 22일 어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조규현, 29)이 오늘부터 서울 성북구의 한 복지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약10여년간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신서유기, 라디오스타, 뮤지컬배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앞으로 약 23개월 남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 동안에는 병역의무 (군복무)이외 연예활동 등 겸직활동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7년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골반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겪은 규현은 후유증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다소 늦은 나이에 훈련소에 입소하였으나 4주간의 군사훈련을 성공으로 마쳤습니다.
그와 같은 소대에서 훈련받은 동기 훈련병에 의하면 4주간 규현의 생활은 모범 그 자체였다고 전했습니다.
규현은 4주간 모든 훈련 및 체력단련(뜀걸음)을 열외 한 번 없이 중대장 훈련병이라는 직책까지 도맡았고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의 훈련소 동기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매사에 모범적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키는 178정도 돼보였다고 하며
특히 규현의 실전사격(기록사격)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육군훈련소 23연대 1중대 훈련병들이 필히 외어야할 군가 중에는 육군훈련소가, 육군가 등이 있었는데 규현은 뮤지컬배우이자 메인보컬답게 정확한 음으로 육군훈련소가를 불러주어 소대 동기 훈련병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입니다.
출처:리그베다위키
위와같이 논란의 여지없이 모범적으로 군대 생활을 하며 중대장훈련병이라는 막강한 임무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규현은 6월 22일 오전에 있었던 논산훈련소의 수료식에서 육군훈련소장(2스타, 육군소장) 표창까지 수여받아 포상휴가도 부여받게 되었는데요,
23개월후 병역의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올 때에도 최고의 연예인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 믿습니다.
한 편 2017년부터 새로 바뀐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규정에 의하면 복지기관 근무자는 최대 40일간의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청 등 기타기관은 최대 30일이며 2016년이전까지는 연간 최대 특별휴가 일수가 최대 5일뿐이었습니다)
규현군은 앞으로도 성실히 모범적으로 생활한다면 새로 바뀐 규정에 의한 특별휴가도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규현의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일은 2019년 5월 24일입니다.
출처: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