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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중대 발표, 토성의 위성에서 생명체가 살수 조건 증거 확보, 지구와 비슷한 '엔켈라두스'(엔셀라두스)

새빌로의마법사 2017. 4. 15. 06:15

나사 중대 발표 정리.

4월 14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의 발견을 발표했습니다

 

나사의 무인 탐사선 'Cassini카시니'에 따르면 토성(지구에서 11억~16억km)의 위성(지구의 달처럼 토성 주위를 도는)인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물기둥에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양계의 여섯번째 행성 토성의 주위를 도는 60여개의 위성중 하나인 엔켈라두스. 이 곳에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수소와 이산화탄소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주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수소가 미생물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수 있는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엔셀라두스 (엔켈라두스)

토성 주변을 돌고 있는 60여 개의 위성 중 하나이다. 반지름 250km, 표면 온도는 영하 180도이고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어 햇빛을 대부분 반사하기 때문에 지구의 달보다 10배 이상 밝다.

2014년 4월 이탈리아 사피엔자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 항공우주국(NASA) 공동 연구진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엔셀라두스 남극 얼음층으로부터 30~40km 아래에 바다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바다는 깊이가 약 8km이며 남극점에서 남위 50도까지로 한국 면적의 82% 정도의 규모이다. 특히 인, 황, 칼륨 등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다. 엔셀라두스의 바다를 확인하기 전까지 태양계 천체 중 바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체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Titan)과 목성의 위성 유로파(Europa)뿐이었다.

NASA 등이 1997년 발사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엔셀라두스 남극에서 얼음 수증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면서 2005년에 이미 엔셀라두스에 바다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다가 과학자들이 카시니의 비행속도를 계산하면서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다.

카시니는 2004년 토성 궤도에 접근해 2014년까지 19번 엔셀라두스를 지나갔다. 이때 카시니는 엔셀라두스에 전파를 쐈고 되돌아온
주파수 값을 지구로 보냈다. 그중 2010~2012년 비행 당시 신호를 분석하여 카시니의 비행속도를 계산한 결과 엔셀라두스 중력장의 영향으로 초당 90㎛씩 미세한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카시니가 남극을 지나갈 때 예상보다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는데, 이는 얼음 내부에 얼음보다 큰 밀도를 가진 것이 있어 카시니를 당겼다는 결론에 이르게 하였다. 과학자들은 그것을 얼음보다 밀도가 7% 높은 물로 추정하고 바다의 바닥은 규산염 암성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엔셀라두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표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쓰나미가 지나가기도 하는 건 아닌 비록 표면이 5km에 달하는 얼음층으로 덮여있지만..

5km깊이의 얼음층아래 뜨거운 물이있는 바다가 있고 곳곳에 얼음사이로 물기둥이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한 연구원은 나사발표에 대해 "지구와 같이 미생물이 살수 있는 조건을 다 충족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나사는 엔켈라두스의 땅 아래 바다에서 암석층이 뜨거운 물과 반응해 수소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수소는 서로 반응해 에너지원인 메탄을 생성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추론한 것입니다.

이번 중대발표에서 나사는 바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행성,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 새 무인탐사선을 보내 시료를 채취하는 임무인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을 2020년 이후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 나사 중대발표 정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