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김여정에 대한 세간의 주목이 화제입니다.

그런데 이번 입국 경로는 다름 아닌 전용기를 타고올거라 밝혔는데요.

못살아도 너무 못살고, 미국의 대북제제가 발효중인 이 때 과연 북한의 VIP전용기는 몇대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김여정의 프로필도 한 번 봐야겟죠?

87년생, 32살인 김여정은 김일성의 막내딸이자 김정은의 막내여동생으로

엘리트코스를 밟고 현재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전용기를 총 세대씩이나 굴리고 있습니다. 헐!!!

 

 

 

 세 기체 모두 러시아 항공기회사인 일류신의 IL-62M기종으로 전세계에 총 14대가 존재, 북한에만 4대가 있는 기종입니다.

엔진 4기

폭 : 43.3M

길이 : 53.1M

높이 : 12.4M

최대 속도 : 900KM

최대 항속거리 : 9,200KM

최대 좌석수 : 186석

 

 

 

그중 1대는 고려항공이, 3대는 김정은일가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전용기는 참매1호(Chammae-1)라고 불리는 김정은의 에어포스원 전용기입니다.

 

1985년산 기체로 고려항공(조선민항)에서 들여왔다가 1993년 조선민주의공화국으로 페인팅 및 에어포스원으로 개조됐습니다.

 

 이 김정은 전용 에어포스원은 비행기 기체에 식별번호가 따로 써있지않으나 P-618(혹은 P-883)이라는 콜사인넘버(시리얼넘버 2546624)로 알려져 있으며

개조후 러시아와 유럽(체코,취리히에서 포착)을 주로 다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시절에 이 기체와 다른 전용기(P-882)가 취리히에서 자주 포착된 것으로 보아 이들 전용기를 타고 다닌 것으로 추측됩니다.

 

 

나머지 두대의 김정은 정권 VIP용 전용기는 각각 

P-881(1979년산)MSN시리얼넘버:3647853

P-882(1988년1월산)MSN시리얼넘버:2850236인데요.

 

담배를 피우지마시오! 혁띠를 매시오!

 

 

 

IL -62  P881의조종석 내부모습

 

이또한 같은 IL-62M기종으로

고급스럽게 내장재를 바꿔 VIP용으로 개조된 이 전용기들은 이번 김여정이 입국시 타고올 비행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2월 9일 정오 이후 P-881이나 P-882가 우리나라 서해관제탑 혹은 flight aware에도 뜰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자 북한 고려항공 승무원의 기내방송을 들어볼까요?

김정은 정권의 VIP용 비행기로 개조되기전 고려항공으로 운항중인 P-881의 이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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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빌로의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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